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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산업협회장 임기를 마치며.. (윤대영 회장 인터뷰)

'협회+조합' 상생 산물 정책연구원 설립 등 다양한 사업 추진

단합과 화합 통해 의료기기산업 발전 이바지 노력

“등 떠밀려 취임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란 세월이 흘려 이제 임기를 마치게 되니 새삼 감회가 새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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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영 前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現 대화기기 회장)

2월 임기를 마친 윤대영 前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現 대화기기 회장)은 지난 임기를 회상하며 “하고 싶은 일을 다 하지 못한 아쉬움과 더불어 치료재료 보험수가 산정 등 아직도 업계에 산적한 문제들을 다 해결하지 못해 마음이 무겁다”고 밝혔다.

윤 전 회장은 “첫 임기를 시작할 때는 ‘무엇을 어떻게’, ‘뭘 해야 할지’ 난감했다”며 “소신을 가지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협회를 이끌어 가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마인드는 협회 정책과 더불어 대내외적으로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킨 것.

그는 3년 동안 의료기기협회장에 있으면서 △정책연구원 설립(조합 등 제조사와 상생 기반 구축) △전문가 양성과정 시행 △일대일 서비스 △멘토링 시스템 △GMTA 가입 및 주요 선진국 협회와 MOU 등 다양한 성과를 냈다.

또한 2008년 말 회원사가 523개사 이었던 것이 2011년 말 765개사로 약 46%로 증가 했으며, 예산도 2008년 말 19억5000만원에서 2011년 말 31억1000만원으로 59% 증가하는 등에 가시적인 성과도 있었다.

이에 대해 윤 전 회장은 “7년간 GE에서 근무했던 노하우와 경험 그리고 대화기기에서 수입과 제조를 하면서 느꼈던 점을 토대로 협회를 개선하려고 노력했고, 회원사에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찾다보니 이런 성과들을 얻은 것 같다”고 겸손하게 이야기 했다.

특히 협회를 이끌면서 가장 보람 된 것이 어떤 것들이 있냐는 질문에 윤 전 회장은 “조합과 상생의 산물로 생겨난 정책연구원이 자리를 잡아 가고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의료기기협회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과 업무협력 협약체결로 만들어진 의료기기 정책연구원은 의료기기 개발 및 수출지원, 외국 의료기기단체 등과의 국제교류협력, 의료기기허가관리제도 등 의료기기산업에 관련된 제반 연구를 통해 관련 정책 개발을 해오고 있다.

윤 전 회장은 "이 사업은 두 단체 통합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로 시작됐으며, 이를 통해 두 단체 간 다툼으로 인해 의료기기정책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는 것을 막고, 의료기기산업의 전체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시작됐다“고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더불어 윤 전 회장은 “제조·수입을 망라한 모든 회원사의 여망을 담아 송인금 신임 의료기기협회장(現 인성메디칼 대표)을 차기 회장으로, 또한 협회를 잘 이해할 수 있는 이재화 신임 의료기기협동조합 이사장(現 대성마리프 대표)이 각각 선임돼 수입·제조사간 진정한 화합과 이를 통해 한국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이룰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보람됐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윤 전 회장은 협회와 회원사의 당부의 말을 전했으며, 이런 모습을 통해 아직까지 협회에 대한 그리움과 애정이 남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윤 전 회장은 “고령화와 선진화 덕분에 의료기기 산업은 향후 훨씬 빠른 속도로 성장 할 것이며, 우리 모두 많은 도약의 기회가 있다고 확신한다”며 “이를 현실화 해 우리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조합과 협회가 단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새로 취임한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사가 굳게 뭉쳐 한국 의료기기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 시키고, 관계 부처 관계자들도 지속적으로 협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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